[사진=인천 남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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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콜센터,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집단급식소의 감염예방 및 전파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서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집단급식소와 건설현장 함바식당 511개소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비대면 좌석배치 및 점심시간 교차 운영 등 적극적인 실천에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환경 기구 소독약품과 조리종사자 위생마스크를 배부해 급식소 위생관리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 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운동” 이라며 “구청 구내식당에서 우선 솔선수범해 구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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