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오재우 기자] 마트노조와 온라인배송지회(준)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고용노동청 앞에서 지난 12일 쿠팡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온라인배송노동자에 대한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마트 노조 측은 코로나19로 폭증하는 물량에 배송기사들은 과로에 시달리는데 대형마트는 오로지 매출에만 관심이 있으며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에는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트 노조 정민정 사무처장은 "정부는 온라인 배송노동자들의 노동 실태에 대해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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