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전경 [사진=경남도의회]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이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간 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긴급 세출수요를 반영하고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추경예산안을 원포인트로 심의할 계획이다.

도청소관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안은 선별진료소 장비 등 방역물품 지원에 68억원, 휴교 등에 따른 아동양육 한시적 지원에 721억원,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에 64억원 등 4800억원 규모이다.

도 교육청 소관 예산안은 돌봄교실 중식비 10억원, 마스크 등 방역물품 구입에 190억원 등 25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경예산은 30일부터 이틀간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4월 1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지수 의장은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남도 예산이 신속히 집행되도록 꼼꼼하게 챙겨나가고, 이번 추경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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