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평주조]
[사진=지평주조]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막걸리 현대화로 주목받은 지평주조가 굿즈를 선보인다.

지평주조는 브랜드 커뮤니티 비마이비(Be my B)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바스킷’ 첫 오픈 펀딩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마이비는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강연, 세션, 바자회, 트립 등 브랜드에 대한 스토리를 알아가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브랜드 바스킷’은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신규 구독 서비스로, 비마이비 오프라인 강연 하이라이트 영상과 브랜드 굿즈 세트, 인사이트 노트 등으로 구성됐다.

지평주조는 이번 비마이비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지평막걸리 브랜드 굿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해당 굿즈 세트에는 △지평막걸리 전용잔 2개 △에코백 1개 △다용도 손수건 1장 △브랜드 스티커 1매 등 총 4종이 들어있다. ‘브랜드 바스킷’ 펀딩 참여를 통해 비마이비 오프라인 강연 온라인 영상과 쪽프레스로 발행된 강의 노트 등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올 1월 지평주조는 비마이비 주최로 열린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브랜드’라는 주제 브랜드 세션에 참여했던 일을 계기로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해당 세션에 연사로 참여한 김기환 대표는 지평이 걸어온 길과 추구하는 가치, 정체성, 꿈꾸는 미래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브랜드 바스킷’은 지난 17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개하고, 다음달 13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이번 펀딩에 참여한 브랜드로는 지평막걸리 외에도 SPC삼립 겨울철 대표 제품 ‘삼립호빵’이 있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그동안 지평막걸리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이 전용잔과 같은 브랜드 굿즈에 대한 문의를 많이 주셨는데 비마이비와 협업을 통해 좋은 기회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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