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협회 회원사들이 함께 제작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종합상황지도’를 17일부터 국내외 외국인을 위한 영문 서비스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공간정보통신과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업체인 가온아이, 와이즈넛, 이스트소프트 등의 전문SW기업이 연합하여 제작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종합상황지도는 지난주까지 1억 뷰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에는 국토지리정보원의 ‘바로e맵’과 심테크시스템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마인드맵 협업 툴 ‘씽크와이즈(ThinkWise)’를 지원했다.

또 모던하이테크는 원격화상회의 시스템인 시스코의 ’웹엑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종합상황지도는 한국공간정보통신이 만든 인트라맵이라는 GIS 엔진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위치 기반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위치를 중심으로 제공되는데, 사용자는 기존의 확진자의 동선 정보와 위치기반 공적 마스크정보, 선별진료소, 학교, 신천지 시설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마스크 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또한, 감염증 관련 종합정보를 한국공간정보통신이 주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지도는 해외에서 접속 시 여의도 근방으로 위치가 자동적으로 안내되며, 해외에서도 한국의 코로나 관련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는 “영문판 서비스와 영문 UI 변경 및 다양한 정보를 새롭게 표현하고 지도 데이터 업데이트를 위해 노력해주신 수많은 자원봉사자, 여러 방면으로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부기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협회 회원사들에 감사를 표하며 주말과 밤늦게까지 고생해 준 한국공간정보연구소 직원들에게 특별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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