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산시〕
〔사진=양산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양산시는 다자녀 가정의 마스크 구매와 13세 미만인 세 자녀 이상 가구 3400여 세대에 27000장의 마스크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17일 주민등록상 양산시 거주 가구원을 기준으로 막내가 만13세 미만인 세자녀 이상의 가구는 자녀 1명당 2매와 세대별 각 2매씩 마스크를 추가해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확보한 마스크 18000장을 만5세 미만 ‘2014.3.1.이후 출생자’ 영유아를 둔 다자녀 가정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관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므로 해당 가구에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세대 확인 후 무료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자녀가 많아 마스크 수급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다자녀 세대에게 이번 마스크 무상공급으로 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스크가 추가 확보 되는대로 다자녀가정에게 순차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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