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쥔 샤오미 CEO 웨이보 캡쳐. [사진=샤오미]
레이쥔 샤오미 CEO 웨이보 캡쳐. [사진=샤오미]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샤오미는 레이쥔 샤오미 CEO가 지난 9일(현지시간) 웨이보를 통해 삼성전자로부터 선물 받은 웨이퍼 조형물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샤오미는 이번 선물을 공개하며 삼성전자와의 세계 최초 1억8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 개발 및 공급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레이쥔 CEO는 웨이보 계정을 통해 “삼성전자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이 선물은 삼성전자와 샤오미가 함께 개발한 맞춤형 1억800만 화소 센서의 웨이퍼로 만들어졌다”며 샤오미의 마스코트인 미투가 그려진 원판 형태의 조형물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조형물에는 ‘좋은 회사는 이익을 내고, 훌륭한 회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와 ‘항상 멋진 일이 일어나리라 믿는다’는 샤오미의 슬로건이 새겨져 있었다.

레이쥔 CEO는 “샤오미는 삼성전자와 함께 1억800만 화소의 초고화질 메인 카메라와 초대형 센서를 맞춤 제작했으며, 스마트폰 사진 기술 발전에 함께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오미는 지난해 8월에 출시한 ‘홍미노트 8’에 삼성전자의 6400만 화소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 센서를 탑재한 바 있다. 이어 올해 삼성전자 1억800만 화소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장착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 10 프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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