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이 배달전문 멕시칸 음식점 ‘멕시칸라이브 키친’에 자사 브랜드 ‘오스테끼’의 메뉴를 전수한다. [사진=먼슬리키친]
먼슬리키친이 배달전문 멕시칸 음식점 ‘멕시칸라이브 키친’에 자사 브랜드 ‘오스테끼’의 메뉴를 전수한다. [사진=먼슬리키친]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공유주방 브랜드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이 배달전문 멕시칸 음식점 ‘멕시칸라이브 키친’에 자사 브랜드 ‘오스테끼’의 메뉴를 전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슬리키친은 업계에서 검증받은 숍인숍 브랜드 제공을 통해 공유주방 1인 창업자들의 수익을 높이고, 이를 통한 성공 모델을 다수 발굴해 공유주방 창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희망 업자에게 오스테끼의 노하우 및 메뉴를 전수하고 있다.

2018년 4월 먼슬리키친 역삼점에 오픈한 ‘오스테끼’는 먼슬리키친이 신라호텔 출신 셰프와 함께 오랜 시간을 들여 개발한 수비드 스테이크 브랜드로, 일반 가정에서도 레스토랑 수준의 스테이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배달에 특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픈 4주 만에 배달 앱 맛집 랭킹에 오르고, 현재까지도 리뷰 평점 4.8점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오스테끼의 메뉴를 전수받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공유주방 창업 브랜드 ‘멕시칸라이브 키친’은 기존 아이템인 멕시칸 푸드 메뉴와 함께 오스테끼의 ‘비프스테이크‘, ‘포크스테이크‘를 멀티 브랜드로 판매하게 된다.

먼슬리키친은 앞서 논현점에 입주한 샐러드 업체에 수비드 메뉴를 개발 및 전수했으며, 타 공유주방 입점업체 2곳에 오스테끼 브랜드를 전수해 매출을 개선한 바 있다.

먼슬리키친은 홀 접객이 가능한 식당형과 배달형을 결합한 혼합형 공유주방으로, 올인원 주방과 매장을 임대하는 서비스와 외식 경영 컨설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자영업자의 성공이 곧 업계의 활황으로 이어지는 만큼, 소자본창업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해 주는 것 또한 공유주방 업체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라며, “먼슬리키친은 앞으로도 공유주방 창업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다수 마련하여 업계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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