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주시가 지난 13일 영주시청에서 영주시체육회가 ‘코로나19’를 극복을 위해 모금한 성금 1,1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체육회는 시민체력 향상도모와 건강증진 및 건전한 체육육성을 위해 항상 힘쓰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어려워진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체육회 임원, 종목별단체, 읍면동체육회에서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은 “대구·경북지역 주민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영주시체육회도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영주시 체육진흥과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체육분야의 방지대책으로 관내 102개 체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손소독제 및 분무용 소독제를 시설에 전달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업소의 용품과 출입문, 운동용품, 회원들이 자주 접촉하는 시설 등에 대해 방역 및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모두가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을 전해준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