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16일 오전 10시 제248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단 3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16일 오전 10시 제248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단 3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의회]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는 16일 오전 10시 제248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단 3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건 15건을 포함해 조례안 22건, 재의요구안 1건, 동의안 5건, 규약안 2건, 의견청취 2건, 건의안 1건, 보고 11건 등 모두 4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이종호 의원은 ‘대전의료원 설립 촉구 건의안’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대전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큰 위기에 당면해 있어 무거운 마음으로 임시회의 문을 연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목표로, 적극적인 사태 해결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아울러 “오랜시간 곡절 끝에 국회를 통과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은 향후 대전 경제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결실의 주역인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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