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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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추가 퇴원 인원 1명이 늘어나면서 총 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는 지난 1일부터 원주의료원에 입원했던 확진자 A씨(원주 7번)가 임상증상이 호전됨에 따라 16일 퇴원조치 됐다.

A씨는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 발열이 없는 상태로 PCR 검사결과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이 나왔다. 이후 보건교육을 받고 귀가 조치된다.

현재까지 도내 확진자는 원주 17명, 강릉 5명, 춘천·속초 각각 2명, 태백 1명, 삼척 1명, 서울(강릉의료원→서울의료원 이송) 1명이다. 이 중 속초·삼척 환자와 강릉 3명 등 6명은 퇴원 조치, 태백 환자는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경북 봉화 사망자 1명, 서울 거주자 1명을 제외한 도내 순수 발생자는 총 27명이다.

확진자 접촉자는 전일 대비 10명 감소한 1138명으로 격리중 78명, 해제 1059명, 소재파악중 1명이다. 의심환자는 9488명으로 음성 9208명, 검사중 251명, 양성 29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 교인 관리는 도내 1만4668명(교인 1만710명, 교육생 4079명, 타시도 접수 26명)으로 진행해 1만3992명이 격리해제 됐다. 나머지 797명은 잔여 관리대상에 포함된다.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5명 감소한 147명으로 현재까지 1420명 중 1273명이 해제됐으며 오늘 중으로 22명이 추가 격리해제 된다.

신천지 교인 중 유증상자 605명은 검사진행 및 자가격리 진행 중이며 양성(기확진) 16명, 음성 583명, 결과대기 5명, 검사예정 1명이다.

이들 중 무증상 고위험 직업군 종사자 502명은 전원 ‘음성’으로 해제됐다.

시설 관리는 교회 및 부속기관 99개소 폐쇄‧확인 조치와 함께 숙소 89개소에 대해 모임중단을 요청했다. 매일 시‧군에서 경찰과 공조해 정기 순찰을 돌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은 15일 기준 국내체류 351명, 누적 입국자 429명, 미입국 660명이다. 입국자 중 392명이 해제됐고 37명이 관리 중이다.

지난 15일 입국한 4명의 대학생은 검사 중으로 음성 1명, 결과대기 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모두 원룸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마스크는 도내 공적판매처 916개소에서 주당 1인 2매로 제한해 공급되고 있으며 이날 18만6700장이 유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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