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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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안산대는 평생교육원CEO과정 30기(회장 김홍덕) 원우들이 지난 6일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산시지회(회장 김문정)에 승용차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홍덕 회장과 오은영 차기회장을 비롯한 30기원우들, 이용호 총동문회장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안규철 안산대 총장, 신부식 평생교육원장 등이 함께 했다.

김홍덕 안산대 평생교육원 CEO과정 30기 회장은 “승용차 구입비용은 30기 원우들이 정성스런 모금으로 이루어 졌다. 농아인협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기동력을 높여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오은영 차기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함께 돕고 함께 의지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모닝 승용차를 전달받은 김문영 안산농아인협회장은 “장애인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기동력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이제는 그 문제가 해결됐다. 국가적인 재난속에서 각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시기에 이렇게 큰 기부를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부식 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려든 마음에 따뜻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지역사회 리더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안산대학교 CEO과정 원우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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