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대학교]
[사진=유한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어려움을 겪는 교내 입점 업체들을 위해 2020학년도에 한하여 1년 동안 임대료의 10%를 감면 해주는 내용이다.

앞서 유한대학교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긴급 질병관리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제적 대응 및 1학기 개강을 2주 늦춘 바 있으며, 16일 개강 후에도 2주간은 온라인 수업 등으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질병관리대책본부를 통해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교직원 및 재학생 등 유동인구를 철저하게 체크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하여 교내 입점 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업의 정상화 및 교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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