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양향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서구 풍금사거리 일대, 운천역 주변 등 방역을 실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서구을 후보가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 봉사에 나섰다. [사진=양향자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서구을 후보가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 봉사에 나섰다. [사진=양향자 후보 선거사무소]

방역 활동에는 양향자 예비후보를 비롯해 박영숙 구의원, 자원봉사자 10여 명 등이 참여했다.

양 예비후보는 소독용 장갑, 마스크, 방역복을 착용하고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손잡이, 야외 체육시설 표면에 소독제를 뿌리고 천으로 닦는 등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3월 8일 이후 광주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긴장을 늦추긴 이르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운천역, 상가 주변을 돌며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선거운동보다 서구 주민 건강이 우선”이라며 “철저한 방역과 함께 감염병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향자 전 최고위원은 1967년생으로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 중에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상무까지 승진한, 고졸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잘 알려졌다.

‘문재인 영입 인사’로 발탁돼 제20대 총선에 광주 서구을에 출마했고, 2016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됐다.

2018년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임명됐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활동(부위원장)을 위해 지난해 8월 사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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