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지난밤 해양수산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세종시 누적확진자 수는 40명이 됐다.

세종시는 15일, 이번 40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도램마을 6단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역학조사에 들어간 상태로, 동선파악과 추가 접촉자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는 '코로나19 클린존' (확진자 방문지 중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 후 최소 48시간 경과)을 지정하고, 이에 대한 홍보와 이용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클린존 홍보 채널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며, "해당지역 면·동 공무원이 우선 이용하는 것은 물론, 시청 실국별 식당을 지정해 홍보와 이용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그동안 확진자가 다녀갔던 (소담동) 집밥한상, (금남면) 쑥티식당, (도담동) 진또배기 식당, (아름동) 도화 빈대떡, (연서면) 복조식당, (반곡동) 미즈컨테이너, (나성동) 최고당 돈가스, (어진동) 토담해장국 등은 현재 모든 방역 절차가 완료된 상태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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