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소비 촉진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충청남도청]
충청남도는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소비 촉진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충청남도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청남도는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소비 촉진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소비촉진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도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연기, 급식에 공급되지 못한 친환경농산물 66.5t에 대한 소비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채소류와 과일류 등 총 38종으로 구성됐으며 ‘채소 꾸러미’ ‘채소·과일 꾸러미’ ‘과일 꾸러미’ 등 3종으로 나눠 판매된다.

구체적으로 ‘채소꾸러미’는 적상추와 근대, 시금치 아욱, 대파 등으로 구성됐고 채소·과일꾸러미는 표고버섯, 딸기와 같은 채소와 과일이 결합됐다.

과일꾸러미는 대추방울토마토와 완숙토마토, 딸기 배 등의 친환경 과일 약 4㎏으로 구성됐다.

양승조 도지사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며 “환경친화적 농산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만큼 많은 소비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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