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제천시에 코로나 19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들의 쾌유와 의료진 등 관리자들의 건투를 비는 기탁 물품이 쇄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주말에는 나눔을 통해 코로나 19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제천시 관내 단체들의 간식 기부가 이어졌다.

지난 13일(금)에는 제천시 축산단체협의회(대표 권기호)가 콩떡(50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14일(토)에는 청풍, 수산, 덕산, 한수면을 관할로 하는 제천시 낚시협회(회장 박한복)가 90만원 상당의 음료수와 빵을 기탁하였다.

남부면에서 거주중인 두 단체의 회장들은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서 환자분들이 조속한 쾌유를 통해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사투하시는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의 희생과 봉사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기탁된 간식들은 제천의 생활치료센터 2곳의 환자,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식사 시간에 맞춰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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