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천리안위성 2B호 발사성공 격려 간담회' 에 참석해 2B호 추진경과 및 초기운영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천리안위성 2B호 발사성공 격려 간담회' 에 참석해 2B호 추진경과 및 초기운영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오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세계 최초 정지궤도 미세먼지 관측위성 천리안 2B호 개발에 참여한 산학연 현장 연구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최기영 장관은 항우연으로부터 천리안위성 2B호가 지난달 19일에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정상 발사된 이후 이달 6일 오후 7시 30분경에 목표 정지궤도에도 무사히 안착했다고 보고받았다.

또 현장연구원들과 개발과정에 겪은 경험담을 공유하고 관련 건의사항들을 경청했다. 우주개발분야 코로나19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항시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최 장관은 “지난 2011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10여년의 시간을 숨가쁘게 달려와 주신 연구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천리안위성 2B호 개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위성개발 역량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리안위성 2B호는 해양 정보는 올해 10월부터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정보는 2021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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