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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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네오위즈는 산하 Round8(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콘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를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지시간 12일 오전 10시에 출시된 블레스 언리쉬드는 엑스박스 원(Xbox One)버전으로 전 세계(아시아 제외)에서 서비스 된다. 퍼블리싱과 운영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에서 맡았으며, 부분 유료화(free-to-play)방식을 채택해 보다 많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블레스 언리쉬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콤보 기반의 액션성과 오픈 월드MMORPG의 특징을 살려 여러 지역을 탐험하면서 네임드 보스 8종, 엘리트 보스 26종을 비롯 다양한 몬스터들과 필드에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20여 종이 넘는 2인, 5인 던전과 3대 3 투기장, 15대 15 전장 등 다양한 PVP(이용자들간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진행하며 ‘블레스 패스’에 참여하면 추가적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블레스 패스는 주어진 업적을 달성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시즌제로 3개월씩 운영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기본 보상과 $14.99을 지불하면 주어지는 프리미엄 혜택으로 나뉜다.

한편 블레스 언리쉬드는 파운더스팩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먼저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한 ‘헤드 스타트(Head Start)’를 진행, 1일 차 리텐션(잔존율)이 90%에 육박하는가 하면 북미·유럽에서 하루 평균 5시간의 플레이타임을 기록하며 정식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높여왔다.

박성준 Round8 스튜디오장은 “정식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반다이 남코 아메리카와 함께 협력하여 블레스 언리쉬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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