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함안군이 오는 20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전개 중인 가운데 지난 12일 가야읍사무소 주차장에서 마스크 집중 나눔 창구를 운영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이번 집중 나눔 창구 운영은 자발적 마스크 나눔 행사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농협 함안군지부(지부장 조근수)에서 손소독제 800개(200만원 상당)를,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장 곽형택)에서 마스크 120개를,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수제 마스크·손소독제 120세트를, 칠원단위봉사회(회장 박미정)에서 수제 마스크 100개를 각각 기탁했으며 이 외에도 지역민들과 단체에서 기부행렬에 적극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근제 군수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함께한다면 이번 코로나 사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나눔 캠페인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랑의 마스크 나눔 캠페인의 기부 방법에는 제한이 없으며, 마스크 기부함은 각 읍면 사무소에 비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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