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을 들고 있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모습. [사진=금융감독원]
꽃다발을 들고 있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모습. [사진=금융감독원]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3일 '꽃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화훼농가 돕기에 참여했다.

윤 원장은 금융감독원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결혼식 등 축하행사가 연달아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바람에 화훼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라며 현재 화훼농가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어 "다행히 이번에 각계에서 화훼농가를 돕는데 뜻을 모아 주셨고, 저 역시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님에 이어 꽃 소비를 촉진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신입직원 부모님들과 결혼·생일을 맞은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은 꽃바구니를 전달함으로써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이어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과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 김용덕 손해보험협회 회장을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목해 참여를 독려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