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소규모 민간 체육시설 추가 방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영월군은 최근 줌바댄스 교습소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소규모 민간 다중 체육시설에 대한 추가 방역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민간다중이용 시설에서 밀접접촉에 의한 집단감염 위험성이 높아져 요가, 스피닝, 방송 댄스 교습소 등 4곳에  방역을 진행하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 5일부터 동전 노래방과 PC방, 헬스장, 골프 연습장 등에 주 1회 방역 중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밀폐된 소규모 민간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 위험성이 높은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