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왼쪽)과 김상돈 의왕시장 [사진=의왕시]
한대희 군포시장(왼쪽)과 김상돈 의왕시장 [사진=의왕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김상돈 의왕시장과 두 도시 간의 상생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12일 군포시청에서 만났다.

한 시장은 김상돈 시장으로부터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GTX-C(수도권 광역급행철도)노선 사업의 의왕역 정차와 관련한 의왕시 입장을 듣고 의왕시와 이해관계를 같이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의왕역 정차를 함께 노력해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군포 부곡·송정지역 주민들의 숙원도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왼쪽)과 김상돈 의왕시장 [사진=군포시]
한대희 군포시장(왼쪽)과 김상돈 의왕시장 [사진=군포시]

김상돈 의왕시장은 “GTX-C노선 의왕역 정차는 16만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의왕역 인근에 거주하는 많은 군포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양시가 손잡고 함께 협력한다면 어려운 난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 시장은 이와 함께 군포시 부곡지구와 인접한 의왕시 초평지구 조성과 관련해, 주변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노선과 남군포 IC 교차로 등의 도로 개선 등 교통편의 제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군포시와 의왕시는 두 도시 간의 상생협력과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와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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