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교통공사]
[사진=인천교통공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12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정희윤 사장과 공사 내 5개 노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선언식은 국가적인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의견을 같이하며 마련됐다.

노사는 △안전한 대중교통 운행을 위한 방역, 청소, 인력운영 및 복무관리 상호협력 △사업장 방역 강화 등을 통한 노동자의 안전한 근무여건 유지 △재택근무 및 자녀돌봄휴가 활용 등 탄력적 인력운영 상호 협조 △보건당국의 권고지침에 따라 노사행사 및 활동자제 △지역경제 살리기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 등의 5가지 공동선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공사 노사는 앞서 지난 6일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인천의료원에 임직원의 급여우수리로 모은 특별성금 2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정희윤 사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노사협력이 절실하다” 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해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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