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내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도시인 대구광역시 대명3동에 지역 특산물인 방울토마토와 청양고추, 미인고추를 전달했다.(오른쪽 2번째 김종일 내이동장, 오른쪽 3번째 이두정 내이동 주민자치위원장)[사진=밀양시]
11일, 내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도시인 대구광역시 대명3동에 지역 특산물인 방울토마토와 청양고추, 미인고추를 전달했다.(오른쪽 2번째 김종일 내이동장, 오른쪽 3번째 이두정 내이동 주민자치위원장)[사진=밀양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 내이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두정)은 11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광역시 대명3동의 주민자치위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위해 방울토마토 2Kg 20박스와 밀양 청양고추와 미인고추 10kg 2박스를 기탁했다.

‘밀양 고추’는 캡사이신 성분 함유로 소화촉진과 혈액순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며 사과의 15배, 감귤의 9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며 호흡기관의 면역력도 증가시키는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두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대응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대명3동 직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내이동과 대구 대명3동은 지난 2017년 자매결연 체결 후 매년 양 지자체 행사에 방문해 화합에 기여하며 다방면에서 교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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