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시즌2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킹덤' 시즌2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넷플릭스의 국산 좀비 시대극 ‘킹덤’ 두 번째 시즌이 13일 공개되는 가운데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 등 영상과 음향의 최고 기술이 적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킹덤’ 시즌2는 13일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제작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중 최초로 4K HDR 화질을 구현하며 팬들의 몰입감 향상은 물론 창작자의 창작 의도까지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돌비 비전은 밝기, 명암 및 색상을 기반으로 생생한 화질을 구현했으며 일반 화질 대비 최대 40배 이상의 밝기와 10배 어두운 화면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청취자를 감싸 흐르는 생동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넷플릭스는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돌비사와 협력한 이후 ‘킹덤’ 시즌2에서도 협력에 나섰다. 

한편 ‘킹덤’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좀비가 창궐한 가운데 이를 막으려는 세자(주지훈)과 영의정(류승룡), 중전(김혜준)의 정치 암투를 다루고 있다. 이들 배우 외에 배두나, 김성규, 전석호 등이 출연한다. ‘시그널’, ‘싸인’ 등 드라마를 쓴 김은희 작가가 각본을 썼고 영화 ‘모비딕’, ‘보통사람’을 연출한 박인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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