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선이 유기농 생리대로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 현지 잡지에 소개된 기사. [사진=오드리선]
오드리선이 유기농 생리대로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 현지 잡지에 소개된 기사. [사진=오드리선]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오드리선이 신제품 ‘TCF 더블코어’ 생리대로 호주 여성용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드리선은 호주에 직영 온라인몰을 개설하고 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라이너(26개입), 중형(12개입), 대형(10개입) 총 3종으로 한국과 동일한 패키징으로 출시했다.

호주 위생용품 시장은 생리대보다 탐폰 사용 비율이 높으며,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유기농 생리대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추세다. 오드리선 신제품은 호주 생리대 시장에서 원자재까지 확인 가능한 ‘리얼 오가닉 생리대’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호주 여성 건강 매거진 ‘굿 헬스 앤 웰빙’ 3월호에 ‘진짜 유기농 생리대를 고르는 방법’에 소개됐다. 또 에디터가 고른 ‘베스트 구매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제품 TCF 더블코어는 기존 유기농 생리대가 커버만 유기농을 쓰던 것과 달리 생리대 커버뿐 아니라 흡수체와 샘방지 날개부분까지 모두 유기농 순면을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부드러운 착용감의 유기농 순면과 강한 흡수력의 천연 압축 펄프를 결합한 이중흡수체를 적용해 기능성을 높였다. 또 산소계 친환경 표백 방식인 완전무염소표백(TCF) 과정을 거쳐 유해물질 발생과 피부자극을 최소화 했다.

이화진 오드리선 대표는 “호주는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유기농 생리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프랑스 등에도 진출 예정이다”며 “천연 재료와 친환경 공정 등 유기농·친환경 생리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인식을 알리는데 주력하며 신제품을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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