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로 의원이 11일 세종시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사진=이용준 기자)
김중로 의원이 11일 세종시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사진=이용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미래통합당 김중로 의원이 4·15 총선에서 세종시 '갑' 지역구에 출마키로 했다면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11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김중로 의원은 '꿈의 수도를 위하여'라는 회견문을 배포하고, 현재 꿈이 없는 대한민국이 안타깝다며, 스스로 자기 몸을 가누지 못하는 유약함으로 휘청거리는 대한민국을 구할 인물은 바로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김중로 의원은 세종시도 마찬가지라면서, 지금부터라도 '모두가 바라는 이상적인 도시'를 자신이 만들겠다면서,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병준 후보와 함께 세종시를 세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꿈의 도시, 경제적 풍요는 물론 문화, 예술, 스포츠가 살아 숨 쉬며 자유를 만끽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젊은 시절 직업 군인으로서 청춘을 보낸 곳이 조치원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세종시는 자신에게 꿈을 실현하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이며 첫사랑 같은 도시로, 자신이 반드시 세종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도시로 만들겠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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