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진짜 그래?” “무슨 뜻이지?” 새로운 것을 좋아하거나 몰랐던 것을 알려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일상 속 호기심, 소소한 문제, 이슈에 대한 궁금증을 흥미롭게 해소시켜 드리는 코너 [소문e답]을 연재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앱스토어 캡처]
[사진=앱스토어 캡처]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일명 ‘마스크앱’으로 불리는 공적 마스크 정보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서비스가 11일 오전부터 시작됐다.

약국과 우체국 등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판매처 위치와 판매 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마스크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마스크’, ‘마스크앱’ 등으로 검색해 선택 가능하다. 오전 기준 △굿닥 △웨어마스크 △마스크실시간구매처 △핫딜 4개 서비스가 보인다.

IOS 앱스토어에서는 ‘마스크’로 검색시 아직 관련 앱이 결과에 나오지 않으며, ‘굿닥’ 또는 ‘굿닥터’를 직접 입력시에만 다운로드 가능하다.

별도로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이들 개발사가 운영하는 모바일웹으로 접속해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전날 관련 개발사에 공적 마스크 API 관련 정보는 10일 오후 7시부터 내부적으로 사용하고 정식 서비스는 11일 아침 8시부터 시작해 달라는 요청 공문을 보냈다.

이들 개발사는 앱에서 마스크 재고 현황 정보를 색깔과 함께 4단계로 나누어 제공한다. 약국별 마스크 보유 현황을 ‘재고 없음(회색)’, ‘30개 미만(빨간색)’, '100개 미만(노란색)', '100개 이상(녹색)' 등으로 표시한다.

한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등 포털 업체도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 마스크 정보 제공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네이버지도는 약국을 검색하면 마스크를 보유한 약국 지점을 안내하거나 마스크 재고 현황 정보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맵은 약국 정보와 마스크 재고 현황 등을 알리기 위한 기능 개발에 착수한다. 아울러 포털 사이트 다음과 카카오톡에서도 관련 정보를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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