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I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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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SBI저축은행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빌라 담보대출 상품 'SBI빌라대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빌라 시세와 주택 담보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대출상품의 특징이다. 과거 빌라대출의 경우 표준화된 시세가 없어 담보대출을 쉽게 취급할 수 없었다고 SBI저축은행은 밝혔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시세 표준화 작업은 핀테크 기업인 '빅밸류'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됐다.

대출 한도는 개인들의 경우 빌라 시세의 최대 70%, 금액 기준으로 하면 최대 8억원까지다. 법인은 시세의 최대 9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5.9%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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