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완구와 운동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완구와 운동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아이들의 ‘집콕’ 기간도 장기화되면서 완구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10일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2월 10일부터 이달 8일까지 4주간 아이들 교육용 블록완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9%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보드게임 매출도 104% 늘었으며, 레고 13%, 완구 전체는 12%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이달 12~25일 2주간 전국 140개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키즈기획전’을 열고 주요 완구와 아이들 운동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인기완구 4만~8만원 구성으로 담아 임의로 판매하는 럭키박스는 1만9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보드게임 1종, 남아완구 3종, 여아완구 2종, 유아완구 1종 등 총 7총이 담겼다.

레고 전 품목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미니 찍찍이 증정, 행사카드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도 실시 중에 있다.

완구 대표상품으로는 구체관절인형 1만2900원, 핫휠 컬러체인지 세차장 플레이 세트 1만5900원, 아모스 아이슬라임 기획세트 6990원, 글라스데코 만들기 기획세트 5990원 등이 있다.

아이들 집중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상품들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옥스포드 타지마할·콜로세움 프리미엄 블록은 각 2만9900원이다. 콩순이·포켓몬 스티커 스케치북은 990원(30매), 어벤져스·프린세스 디즈니 스탬프 색칠 세트는 각 7990원이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스쿠터는 헬멧 포함 단독 기획 상품을 7만9000원에 내놨다. 카카오 인라인 8만9000원, 아이들 안전 필수품인 보호대와 헬멧은 각 2만4900원, 카카오프렌즈 가방 3종은 각 3만4900원이다.

김영석 홈플러스 문화상품팀장은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모들 육아에도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마련했다”며 “평소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인기 상품 물량을 확보해 저렴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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