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혁신 이노시티 애시앙 투시도
광주전남혁신 이노시티 애시앙 투시도. [사진=부영그룹]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하는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전남 나주 빛가람동 1번지에 광주전남혁신도시 B1블럭 ‘이노시티 애시앙’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13~20층 23개 동, 84㎡(A‧B‧C) 단일평형 총 1478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 아파트다.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설계했으며,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했다.

이노시티 애시앙은 전 세대 4bay 혁신 설계와 전실 시스템 에어컨(거실·안방 포함 총 5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가격으로 환산하면 2000만원 정도다. 또한 3.3㎡당 평균 860만원대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금융 부담도 줄였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금융혜택과 더불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에 나서는 만큼 우수한 동·호수 위주로 계약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방문객 확인과 가스·거실조명·난방기기 조절이 가능하고, 원패스 카드로 공동현관·엘리베이터 콜·주차위치 안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쾌적한 환경이 눈에 띈다. 단지 내 조경으로 석가산·생태연못 등 7가지 테마의 특화 정원과 주민 참여형 텃밭정원·어린이 물놀이터가 조성된다. 단지 인근엔 유전저수지 및 유전제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다목적실·독서실·취미교실 등이 들어선다.

현재 이노시티 애시앙은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한 총 16개의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친 상태이며, 공공기관 협력업체가 다수 포진해 직주근접 요소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개교를 목표로 한전공대가 공사 중이라 추가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한편, 이노시티 애시앙 모델하우스는 전남 나주 빛가람로 696에 있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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