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단양군이 ‘단양군민대상’ 후보자 선발을 위해 대상자를 발굴한다.

지난 1998년 제정된 ‘단양군 군민대상 조례’에 따라 매년 수여하던 단양군민대상은 지난 2016년 12월 조례의 전부개정 이후 시상시기를 3년으로 개정했으며 지난 2017년 수상 이후 3년만이다.

군에 따르면 군민대상의 접수기간은 4월 20일까지며 시상 부문은 2개 부문이다.

본상 부문은 선행봉사, 지역사회개발, 문화·체육진흥 등에 공헌한 자에게, 특별상 부문은 출향인사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하였거나 단양군의 명예를 드높인 자에게 수여한다.

후보자 자격은 군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나 지역 직장 및 단체에서 5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자, 국내외적으로 단양을 빛낸 자(거주지 제한 예외)다.

부문별 시상 인원은 1명이며 심사결과 수상대상자는 오는 5월 29일 예정돼 있는 38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 개막식에서 단양군민대상을 수여한다.

수상자 추천권자는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읍·면장으로 군 자치행정과로 추천서, 공적 조서 및 주민등록초본, 기타 공적을 입증할 만한 서류 및 자료, 재직증명서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는 확인을 거쳐 단양군민대상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결정 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체육, 지역경제 발전, 애향심 고취, 농림축수산, 나눔 봉사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으로 군의 위상을 빛낸 군민을 찾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단양군민대상’인 만큼 이번 후보자 발굴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21회 단양군민대상에서는 선행봉사 부문에서 단양초등학교 신정호(57)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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