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최응수 기자] 충북 제천시에서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응 업무를 담당하던 공무원이 과로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동 치료를 받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방역초소 [사진=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DB]
생활치료센터 방역초소 [사진=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DB]

제천소방서 및 청풍면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10일 17시 25분경 청풍면사무소에서 부면장 계창숙(49세 6급)은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다 쓰러져 제천소방서 청풍 119 지역대에서 출동 제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부면장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 5일 정부로부터 코로나 19 생활치료센터 확정을 받고 난 후 단 하루도 쉬지 못한 채 매일 근무를 해왔다.

특히 지난 7일 '코로나 19 생활치료센터' 설치·운영에 따른 이상천 시장의 주민설명회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설득 이해시키는데 크나큰 노력’을 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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