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사내벤처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캠코]
캠코 사내벤처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캠코]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사내벤처 문화 확산에 나섰다. 캠코는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내벤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캠코는 지난 2018년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과 혁신성장을 위해 금융공기업 최초로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했다. 내부 공모전과 내·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제1기 사내벤처로 ‘온러닝(OnLearning)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2월부터 ‘사내벤처 온러닝사업TF’를 운영하고 있다.

온러닝사업TF는 캠코 임직원 누구나 지식을 등록하고 열람할 수 있는 미디어 기반의 개방형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만들어 임직원 상호간 실무지식을 공유하고, 향후 플랫폼을 일반 국민에게 개방하여 지식 유통 플레이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캠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내벤처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필요 전문인력 배치 △사내외 전문가 자문 △사업운영비, 전산개발비 등 자금 지원 △별도의 업무공간 제공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의적 조직문화가 정착되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캠코는 사내벤처 활성화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금융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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