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SRT운영사 SR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위기극복을 위해 릴레이 기부를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SR은 지난 1일 대구경북 의료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SRT열차 무료 이용 지원을 비롯해 5일 SRT 지제역에서 평택지역 노인복지관 세 곳에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이어 SRT 수서역은 9일 수서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손소독제와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SR은 방호복 등 4종의 의료물품 지원과 노·사 공동으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지원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대구시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SR은 코로나19 극복과 국가재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RT 수서역은 지난 9일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손소독제와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한구 역장(오른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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