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너시스BBQ]
[사진=제너시스BBQ]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BBQ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애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치킨세트 지원에 나선다.

제너시스BBQ는 9일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총 5000인분 치킨세트를 기증한다고 10일 밝혔다.

BBQ는 향후 15일간 대구시에서 지정한 7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료인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매일 350인분 치킨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구지역 치킨세트 기증은 제너시스BBQ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치킨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치킨 릴레이는 BBQ 패밀리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형식으로 진행되며, 평소 매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등을 대상으로 본사가 신선육과 원부재료를 지원하고 지역 패밀리가 이를 조리하고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대구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 치킨 지원활동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있는 직영 매장을 포함해 총 24개의 패밀리 매장에서 직접 조리 및 포장하여 총 7개 의료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BBQ에 따르면 대구시와 협의해 전달 직원을 최소화하고 기증행사도 없애며 현장 보건소에서 전달해주시는 직원 건강까지 고려했다.

이번 대구지역 치킨 릴레이에 참여하는 BBQ 상인행복점 강신화 사장은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저희 대구시민들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오신 봉사자분들이 혼신을 다하고 계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대구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봉사자분들께 위로와 응원을 드리기 위해 본사가 추진하는 기증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모두가 건강한 대구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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