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루미가넷]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네일샵 창업을 앞둔 예비사장님들의 고민거리가 줄어들 전망이다. 네일샵 렌탈을 통해 투자비용 등을 아끼고 운영 노하우까지 전수받을 수 있어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미가넷(OPI KOREA)은 지난 1월부터 네일샵 공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트렌드인 공유사업에 발맞춰 ‘네일샵 렌탈’이라는 새로운 사업구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보통 네일샵 창업에 들어가는 비용은 3000만~900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여기에 권리금, 보증금, 각종 인테리어 비용 등까지 합쳐지면 금액은 더욱 늘어난다.

이에 루미가넷은 창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네일샵 렌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국 대형마트 내 운영 중인 80여개 네일샵을 렌탈해주는 방식이다. 렌탈비는 매장환경에 따라 80만~500만원까지이며, 마트 임대료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된다.

아울러, 루미가넷은 약 24년간 네일샵을 운영하며 얻은 운영 노하우도 렌탈 고객들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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