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교육청]
[사진=인천시교육청]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9일 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박남춘 인천시장, 이선기 인천학원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관계부처(교육부·교육청·경찰서·소방서)와의 합동점검 실시 계획을 안내했고, 3주간의 개학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학원 및 교습소 등의 휴원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부터 학원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은 학원 등의 방역상태 및 방역물품 구비 현황 파악을 위한 현장점검을 2월부터 현재까지 293개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천시청은 △방역 지원 △PC방 및 스터디카페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업소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점검 △학원 업종 지원(교육서비스업 분야 융자 지원 및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느 한 쪽에 작은 구멍이라도 생기면 걷잡을 수 없이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될 수 있다”면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인천학원연합회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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