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코로나19 극복 위해 재학생 4618명에 손소독제 등 전달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가 지난 6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전체 재학생 4618명에게 손소독제, 비타민 등 위문품과 총장명의 편지를 전했다.

안규철 총장은 위문품과 함께 동봉한 편지에서 “이번 사태로 학부모님과 재학생 여러분의 염려가 클 줄로 안다, 하루 속히 코로나 19 사태가 종식되길 바란다”며 “재학생의 안전한 대학 생활을 위해 대학차원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 캠퍼스에서 만날 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산대는 신문방송국에서는 6일 '학생회장과 함께하는 신입생을 위한 Q&A' 유튜브 라이브 첫 방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신성재 학생회장(임상병리과 2학년)은 이날 신입생들이 궁금해 하는 시간표 확인, 동아리 신청방법, 스쿨버스 등 질문에 답했다.

이다혜(멀티미디어디자인과 2학년) 안산대 신문방송국 학생실무국장은 “3월이 되어도 학교에 오지 못하는 신입생들이 궁금하고 답답할 것으로 생각돼 학생회장이 안내해주는 질문 답변 시간을 기획했다. 다음부터는 계열별 질문 답변도 유투브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