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강진 예비후보, 21대 총선 출마 선언!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집권 여당의 힘 있는 후보, 저 이강진이 ‘새로운 세종,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제 역사적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예비후보로서 출마하는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10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 전국이 고르게 잘 사는 나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약속했다.

이강진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스마트네이션 선도도시 세종 ▲대중교통 중심도시 세종 ▲일상이 행복한 세종 ▲균형발전 세종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고,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의 명문화와 세종시법의 개정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 △감염병치료 전문센터와 같은 부족한 의료인프라 확충 △세계적인 관광문화도시 건설 위한 인프라 구축 △ZERO BUS의 단계적 도입과 BRT 접근성 강화 △KTX세종역, ITX 정부청사역 신설 등과 같은 교통인프라 확충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내실화 통한 새로운 조치원 건설 등과 같은 구체적 실천 전략을 발표했다.

이강진 예비후보는 향후 "노무현 대통령이 떠나시고 이해찬 대표께서 불출마를 선언한 세종시에는, 두 분의 철학과 신념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예전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이해찬 국무총리와 함께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35만 세종시민을 모시고, 문재인 대통령,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세종시를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선도도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세종시는 2002년 9월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공약하고 건설한 도시"라며, "단순한 또 하나의 신도시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도시인 세종시가 반드시 원래의 계획인 행정수도로 완성돼야 한다"고 말하면서, 반드시 자신이 21대 국회에 진출해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