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투스교육]
[사진=이투스교육]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입시전문기업 이투스교육(주)이 ‘이투스닷컴’의 무료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 강의를 오는 13일까지 1주일 추가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투스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오는 23일까지 연기되고, 오프라인 학원도 휴원하는 등 새로운 시작을 앞둔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줄여주고자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높은 반응과 여전한 학습 공백 우려, 이투스교육 계열 학원의 일주일 추가 휴원 연장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이투스닷컴’과 카카오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 무료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의 누적시청자수는 31만9008명으로 집계됐고, 학생들의 총 수강시간도 300만1537분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계열별로 특화된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라이브 강의에는 이투스 수학영역의 정승제, 사회탐구영역 이지영, 과학탐구영역 오지훈, 배기범 등 ‘이투스닷컴’의 영역별 스타강사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투스교육은 강의를 듣지 못했거나 복습을 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 강의 영상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투스닷컴 홈페이지에 공지된 안내를 참고 하면 된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당사가 마련한 이번 무료 강의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줘서 수업을 마련한 입장에서 감사했다"면서 "지난 5일간 학생들의 보여준 높은 학습 열기에 부응하고,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채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라이브 클래스 일주일 추가 진행을 결정했으니 학생들이 건강을 잘 유지하며 강의를 시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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