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文 대통령 “확진자 증가폭 완화…추세 이어가야”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상황안정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월 28일 916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어제 3월 8일 248명으로 추세적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현재의 추세를 계속 이어나가 신규 확진자 수를 더 줄이고 안정 단계에 들어간다면 한국은 그야말로 코로나19 방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낙관은 금물”이라며 사태 악화에 대한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점도 동시에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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