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전력공급 위해 지난 주말 설비점검을 하고 있는 안동발전본부 직원. [사진=남부발전]
지난 주말 설비점검을 하고 있는 안동발전본부 직원. [사진=남부발전]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차질 없는 전력 생산을 위한 비상근무를 시행한다.

남부발전은 대구·경북지역 전력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인 안동발전본부가 설비고장으로 인한 발전소 운영중단 예방과 정비기간 외부요인 발생 최소화를 위해 주말 예방정비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안동발전본부는 발전소 핵심시설인 중앙제어실 출입 통제와 통상근무자 사무실 3개 층별 동선분리 및 층간 이동 금지를 통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한편, 설비 운영자 확진자 발생시 긴급 대응을 위한 비상대기반을 편성하는 등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에 나서고 있다.

남부발전 이기우 안동발전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위기 속에서도 남부발전은 국민을 위한 안정적 전력공급 책무 이행과 함께 발전소 및 협력사 직원의 보건을 최우선할 것”이라며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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