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템플대학교 Skowronski 교수와 함께 온라인 특강 진행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가 지난 2월 15일 성상담 전문가인 템플대학교 일본 캠퍼스의 Skowronski 교수를 초청해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재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해외 상담전문가와 교수를 초청해 오프라인 특강을 진행한 상담심리학과는 당초 오프특강을 계획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19로 인해 교내 KHCU 글로벌스튜디오에서 온라인강의를 제작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전문 통역사의 통역과 강의자료 한글 번역판을 이용해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전 과정을 함께 한 고정은 교수는 “학생들과 직접 대면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미디어개발처의 전문적인 온라인 강의제작 과정을 해외교수에게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이어져 의미가 있었다. 또한, 온라인 강의경험이 없던 Skowronski 교수도 편안한 촬영장 분위기 덕분에 강의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었다.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 Skowronski 교수는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우수한 온라인 수업제작 시스템을 경험한 뒤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수업 제작과정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이었다. 해외 유수 대학 및 석학과 함께 글로벌 협업이 가능한 시스템이었다”고 말했다.

상담심리학과는 이번 온라인 특강에서 성상담처럼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과목 운영의 필요성을 실감했으며, 이 중 올해 개설된 ‘직업심리학’과 ‘직업상담학’은 국가자격증인 직업상담사 준비에 필요한 교과목으로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과목은 2020학년도 1학기부터 교육과정에 포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