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사진=르노삼성자동차]
XM3.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9일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의 고객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XM3는 사전계약부터 인기몰이해 고객인도 개시 하루 전 8542대의 누적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특히, 고급 사양에 대한 선택 비중이 높았다.

기본적용 사양을 보면 이 같은 XM3의 인기가 이해된다. 전 트림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시프트 △전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가 기본적용됐으며, 최상위 RE 시그니처 트림은 △이지 커넥트 9.3” 내비게이션 △10.25인치 맵 인 클러스터 △오토홀드까지 모두 기본적용된다.

세단과 SUV를 넘나드는 디자인도 한몫했다. XM3는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1570mm)와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mm)를 절묘하게 빚어내 세단처럼 날씬하면서도 SUV답게 견고한 디자인을 선사한다. 여기에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인 TCe 260 엔진이 적용됐다. 복합연비는 13.7km/L이다.

특히, 가격 경쟁력이 돋보인다. 1.6 GTe은 △SE 트림 1719만 원 △LE 트림 1939만 원 △LE Plus 트림 2140만 원이며, TCe 260은 △LE 트림 2083만 원 △RE 트림 2293만 원 △RE Signature 트림 2532만 원이다.

3월 구입 고객을 위한 특별혜택으로 높은 잔가율을 보장하는 ‘엑스피리언스’ 할부도 있다. 최대 70%의 잔가율(1년 이내) 보장으로 차량 교체 주기가 비교적 짧고 월 상환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더 많은 고객이 XM3를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점에서 XM3 고객 시승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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