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하이모는 특허청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식재산경영 인증제도는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 지식재산권 동향 파악 및 활용 등 10개 항목을 평가하여 지식재산 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한해 인증을 부여한다. 기술력 기반의 중소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인증으로 평가된다. 인증 시, 특허청 및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으로부터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이모는 본 인증 과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적재산권의 양을 비롯,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경쟁업체에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지식재산운영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하이모는 최근 2년 동안 국내 특허 출원 6건, 국내 상표 18건, 해외 특허 출원 10건, 해외 상표 출원 13건의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실적을 이루었다. 현재는 국내 특허 33건, 국내 상표 120 여건, 해외 특허 9건, 해외 상표 23건을 산업재산권으로 보유하고 있다. 지금도 해외 상표 출원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 미국, 중국, 유럽뿐만 아니라 대만, 태국, 타이완, 호주 등 전세계 여러 국가로 출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모 관계자는 “이번 지식재산경영기업 선정은 하이모가 30여 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국가 차원에서 인증 받은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국내외 가발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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