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제철이 철강업계 중 마지막으로 2019 임금 및 단체 협약 협상(임단협)을 타결했다.

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 2일 임단협을 타결했다. 지난해 노사 상견례 후 9개월 만이다. 이날 찬반투표에는 전체 노동조합원 7808명 가운데 6872명이 참여했다. 총 4564명(66.4%)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 합의안에는 △임금 3만9000원 인상 △성과급 150% 및 300만원 △직무수당 1만원 인상 △복지포인트 20만 포인트 지급 등이 담겼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경영상황 악화에 코로나 19까지 있어서 노사 모두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