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오영주)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역경제 회복을 돕고자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5800억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 가운데 코로나19 피해가 예상되는 서비스업과 제조업(개인사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20억원이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며, 금융기관 대출 취급 기간은 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소비 위축과 대중국 수출입 애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서비스·제조업체의 금융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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