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경상남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개선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서 역대 최다인 23곳이 선정돼 국비 33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새뜰마을사업에는 지난 1월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2월 한달간 신청지의 생활인프라 노후도,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서면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127곳이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창원시를 비롯한 15개 시·군이 응모해 23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새뜰마을사업 선정은 2015년 10곳을 시작으로 2016년과 2017년 8곳, 2018년 사업 일시중단, 2019년 14곳, 올해 23곳을 포함해 총 63곳에 1469억원을 투입함으로써 농어촌 낙후마을과 도심 달동네·쪽방촌 등의 생활여건을 개선한다.

주로 소방도로 개설, 지붕개량, 마을길과 담장, 마을회관과 같은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개선하고 마을카페나 마을도서관 설치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 복원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생활인프라 개선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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